(장문)카카오게임같지 않았던 카카오게임과 차기작
병원마케팅은 역시 리앤메디
예전 피쳐폰시절, 유명했던 게임들이 있었는데
검은방 시리즈도 그중 하나였죠.
하지만 매출이 안되면 버리는 EA의 특성과 그당시 스마트폰의 출시로
무료게임이 보급되면서 EA모바일은 서비스 종료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영웅서기, 검은방, 크로노스시리즈는 서비스 종료를 하고
갤럭시S2이전 출시폰으로만 게임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화면해상도가 갤럭시S2(600x480)까지만 먹혀서
그 이후 출시폰은 루팅해서 화면해상도를 줄여야해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면,
검은방 제작팀의 일부(스토리, 맵그래픽, 3/4의 일러스트레이터 등)가 모여서
4:33으로 넘어가며 "팀 알테어"라는 제작팀이 세워지면서
게임을 만들고 카카오게임으로 출시하게됩니다.
바로 회색도시 for kakao입니다.
일단 카카오게임 최초의 '미스터리'장르였고
수일배님이 꽤나 유명해가지고(검은방/영웅서기0 스토리작가)
3일만에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1위를 찍었어요.

카카오게임답지 않게
성우들을(최 한, 엄상현, 표영재, 장광, 김승준, 안장혁, 강수진, 양정화, 김영선 등등) 적극채용했습니다.
단점이라곤 '플레이티켓'을 가진 카카오하곤 안맞는 스토리게임이라서
도중에 맥이 빠지는경우도 있고, 스토리를 다깨면 일러스트수집말고 소모할 컨텐츠가 없었어요.
그리고 수일배가 '선을 넘는다'같은 과도한 문어체를 써가지고 처음에 성우목소리를 듣다가 오글거려서 바로 삭제한 경우도있고요
또한 여러가지 작품을 참고하다보니까 주인공4명의 능력(격투, 탐문, 대입, 통찰)중에서 격투를빼고
다른 게임의 시스템을 가져온경우가 많았어요(단간론파/역전검사 등등)
스토리도 '비밀'이라는 시미즈 레이코의 만화내용과 비슷해서 꽤 비판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론 흥행해서
우리나라 최초 모바일게임 드라마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대략 1년뒤, 차기작을 내놓게 되죠.

회색도시2입니다.
이야기의 흐름방해를 없애기 위해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회색도시 for kakao의 10년전 과거를 다루는 내용인데요.
그러다보니 1을 하면 2에 대한 스포일러를 얻고, 2를 먼저하면 1에대한 스포일러를 얻게됩니다.
하지만 스토리와 분량이 2배이상으로 증가하게되고, 성우들도 추가적으로 채용됐어요(대표적으로 강구한, 오인성, 배정미 성우가 있죠)
스토리의 모순점은 거의 없으며, 등장인물이 추가로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모순점이 없어요.
또한 문어체가 거의 사라지고, 성우들의 열연으로 엄청 뛰어난 작품이 완성됐습니다.

근데 망했어요.
제작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5000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책정했거든요.
다행히 지금은 27000원이면 가능하지만
그때는 상당히 비쌌어요.
또한 4:33이 퍼블리셔로 바뀌면서 매출이 안되는 팀을 모두 해체시켰어요.
덕분에 떡밥을 남겨두고 회색도시3는 나올확률이 매우 희박해졌죠.
그리고 현재 수일배는

다시 팀을 꾸려서
베리드 어 라이브라는 게임을 제작중에있습니다.
PS로 출시된다는데
일단 제작사가 "넥스트플로어"니까 과금유도를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너무 급하게써서 약간 이상한면이 있는데
나중에 내용정리되면 다시한번 써봐야겠네요.
죄송합니다.